'비피셜 → 오피셜' 공식 이어질까? 구단 간 합의 완료! 남은 건 선수와의 협상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08.02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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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유럽에서 공신력으로 손꼽히는 공신력 있는 매체다. 보도가 나오면 대부분 '오피셜'로 이어진다. 이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질까.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코너 갤러거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찰을 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8년 유스에 입단해서 2019년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 총 네 구단에 임대를 다녀온 이후 2022-23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첼시에서의 첫 시즌 리그 35경기 출전하며 경쟁력을 보인 그는 2023-24시즌에 날아 올랐다. 주장단들의 부상으로 인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으며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 출전을 기록했다. 5골 7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6위 수성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매각 대상으로 떠올랐다. 초기 명분은 PSR 징계 회피를 위한 자금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는 6월 30일 부로 끝났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판매하려 한다. 현지 매체에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갤러거가 아닌 자신의 영입된 제자 키어넌 듀스버리-홀을 더 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때문에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갤러거의 판매를 원하고 있다.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 등이 있었지만 가장 적극적인 것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BBC'는 "약 3,300만 파운드(약 576억 원)의 입찰이 수락되어 선수와 개인 조건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첼시의 '2+1' 재계약 제의까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관건은 갤러거의 태도다.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서둘러서 나갈 생각이 없다.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에서도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거절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마레스카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과의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한 후 18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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