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갤러거가 첼시 1군에서 추방당했다.
갤러거는 유로 결승 진출 이후 다음주 월요일까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였지만, 금요일 미팅에 참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미팅에서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구단은 선수에게 월요일에 출근할 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과 함께 훈련하거나 1군 건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통보했다.
대신 그는 동료 트레보 찰로바가 포함된 별도의 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첼시는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갤러거를 여름 내내 팔고 싶어 했다.
첼시는 6월에 아스톤 빌라의 57m 제의를 수락함과 동시에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에 불과했다.
이는 다른 팀원들에게 7년, 8년 계약을 제안했던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것이었고 갤러거는 이를 거절했다.
첼시가 더 짧은 계약 기간을 제시한 이유는 그에게 더 이상 클럽에서 장기적인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의 점유율 위주의 축구 스타일에 갤러거가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한다.
따라서 첼시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https://www.thesun.co.uk/sport/29649858/conor-gallagher-banished-chelsea-transfer-atletico-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