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사무 오모로디온에 £34.5m (약 €40m)의 계약에 합의했다.
거래가 진행되면 오모로디온은 2032년까지의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7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한편 코너 갤러거는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날 예정이다.
스페인 측에 따르면, 지난 주 아틀레티코는 양 구단이 합의한 €42m (£36m)의 이적료에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5년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스페인의 수도에서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 애슬레틱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로 인한 공격진의 발전으로 아틀레티코가 오모로디온 매각에 대한 거부감을 누그러뜨렸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95m (£81.8m; $104m)에 달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6월, 첼시의 오모로디온에 대한 €32.5m (약 £27.4m)의 제안은 거절당했다. 20살의 선수는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그는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데포르티보가 라리가 10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첼시는 올 여름 여러 공격수를 검토해 왔으며 오모로디온의 모든 계약은 로멜루 루카쿠와 빅토르 오시멘에 관한 첼시와 나폴리의 협상과는 별개이다.
나이지리아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오모로디온은 스페인에 대한 국제적인 충성을 맹세했고 19세 이하와 21세 이하 대표팀에 모두 소집되었다.
첼시는 8월 18일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홈에서 2024-25 프리미어 리그를 시작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683224/2024/08/07/samu-omorodion-chelsea-trans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