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맷 로
풀럼은 디에고 카를로스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진전시키려 하고 있다. 이 수비수는 이번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아스톤 빌라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밤,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둔 빌라 선수단에 카를로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부상을 입은 상태도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빌라는 이 31살의 브라질리언에 대한 제안에 열려있는 입장이다. 그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있는 상태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들 중에는 풀럼이 포함되어 있다.
카를로스는 또한 두바이의 샤바브 알-아흘리로 떠나는 커트 주마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초기 관심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풀럼이 선두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카를로스는 빌라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 도중에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그가 토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카를로스가 떠난다면 빌라는 수비수 영입을 위해서 거의 확실하게 이적 시장으로 뛰어들 것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와 리버풀의 조 고메즈를 비롯한 많은 잠재적인 타겟들이 있는 상황이다.
헤이르트라위다와 고메즈는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따라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후방에서 귀중한 옵션이 되어줄 것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헤이르트라위다는 페예노르트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다. 이번 여름, 그는 이미 RB 라이프치히와 연결되고 있다.
만약 풀럼이 카를로스를 데려간다면, 웨스트햄은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영입을 위해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막상스 라크루아와 함께 찰로바는 팰리스에서 마크 게히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준비되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찰로바의 영입을 위해 다음 여름에 완전 이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나 의무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할 수도 있다.
첼시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시켰던 찰로바를 £25m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올해 그를 완전 이적으로 판매하길 바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