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 샌디에이고 트리플A 상대로 5이닝 3실점

라저스 작성일 24.08.21 2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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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 최현일이 이번에는 트리플A에서 선발로 나왔다.

최현일은 21일(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 소속으로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트리플A)와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했다.

볼넷이 탈삼진보다 많이 나오는 등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었지만, 5회까지 경기를 끌고가며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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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10-3으로 크게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

1회 첫 타자 브랜든 락리지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최현일은 티르소 오넬라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호세 아조카, 에구이 로사리오를 연달아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3점의 리드를 안고 오른 2회초에는 2사 이후 브랜든 발렌주엘라, 메이슨 맥코이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2사 1, 2루에 몰렸지만 클레이 던간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팀이 2회말 4점을 추가하며 부담을 덜 수 있었다. 3회초 상대 타선과 두 번째 승부에서 오넬라스에게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고 아조카를 사구로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세 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최현일은 5회 다시 위기에 몰렸다. 2사 이후 로사리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에 몰렸고 브렛 설리번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이 과정에서 3루수 실책으로 타자 주자가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루에 몰렸으나 칼 미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총 94개의 공을 던진 최현일은 6회 코너 브록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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