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드리야의 공격수, 올렉산드르 필립포우는 전 소속팀 드니프로-1이 지급하지 않은 5개월치 분의 급여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단에 빚이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선수들 모두 그 사정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도 이런 일들을 하루 이틀한 사람들도 아니었기에 언젠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미 5개월치 분의 급여가 밀려있지만, 구단은 해체되었고 이것에 대해 얘기할 사람들은 연락이 두절되어버린데다 이미 파산한지라 영영 받을 수 없는 돈이 되어버렸습니다."
드니프로-1은 지난 시즌 말부터 제기된 재정 이슈로 구단 해체 수순을 밟았고 유럽대항전은 물론 리그 참가자격을 잃고 말았다.
https://sport.ua/uk/news/701382-oleksandr-filippov-u-dnipra-1-borgi-za-5-misyatsiv-groshi-nihto-ne-pover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