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수?

해왕고리 작성일 24.09.20 2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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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계 축구를 선도하는 클럽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0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디에고 시메오네의 성공과 더불어 팀의 노력이 더해져 아틀레티코는 불과 15년 사이에 구단 규모가 4배 이상 커졌다.

 

그리고 팀은 이제 스포츠 시티 건설과 함께 야심 찬 미래를 바라본다. 스포츠 시티 건설을 마치면 아틀레티코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클럽이 될 것이다. 여기에 현대적인 구장 메트로폴리타노도 더해지면서 말이다.

 

큰 잠재력을 갖춘 클럽은 대규모 투자자들에게 약속의 땅으로 여겨진다. 신문 '엘 인디펜디엔테'에 따르면, 힐 마린 아틀레티코 소유주가 구단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잠재적인 인수 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언급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부유한 사우디 정부는 이미 리야드 항공을 통해 아틀레티코에게 스폰서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수 조건을 물었을 것이라 주장했다.

 

리야드 항공은 또한 시비타스 기업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의 메인 스폰서 자리에서 물러나면 네이밍 스폰서로 거론되는 가장 최우선 기업이다.

 

또한 협상의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 측은 힐 마린이 아틀레티코 매각에 동의할 경우 회의를 가질 의향이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 몇 달 전 인터뷰에도 보았듯이 힐 마린이 아틀레티코에서 자신을 영속화하고 싶지는 않는 듯 보였듯이 말이다.

 

본지 MD가 아는 정보에 따르면 현재 클럽 주주의 의도는 스포츠 시티가 건설되기 전까지 구단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러한 움직임은 빠르면 2027년 즈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에 자세히 나와 있듯이, 얼마 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구단 가치는 부채 포함 약 7억 5000만 유로에 달하며, 앞서 언급한 시우다드 델 데포르테가 완공되면 이 가치는 약 40%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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