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이 0.363으로 리그 1위인데 출루율은 0.4가 안됩니다.
1년차 때는 나름 타출 0.323 / 0.385 로 아예 공을 안보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그냥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후려치는 스타일이 돼버렸네요.
지금 타석당 볼넷비율이 4.6%인데 올시즌 리그 꼴지는 당연하고 최근 5년으로 봐도 22이지영 4.4%에 이어 2번째입니다.
뱃 짧게 잡고 최대한 안타생산에만 신경쓰는거냐 하면 아무리 문학을 홈으로 쓴다지만 홈런을 20개나 쳐버려서 그건 또 아닌것 같고, 그냥 존 넓게 잡고 들어오는 공들 죄다 후려맞추자 마인드로 타격하는 거 같은데 진짜 1년만에 스타일이 확 바뀌어버린 신기한 선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