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굴욕! '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영입 문의했지만 '퇴짜'...라이프치히에 밀렸다

해왕고리 작성일 24.09.22 17: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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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 사비 시몬스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 복귀를 선택하면서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 출신이지만 두 구단에서 모두 1군 데뷔에 실패했다. 2022년 여름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시몬스는 2022/23시즌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네덜�顫� 에레디비시에서는 1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여름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곧바로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43경기 10골 15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3/24시즌의 활약 덕분에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다시 임대됐다. PSG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한 그는 라이프치히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라이프치히로 돌아온 그는 2024/25시즌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이전에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었다. 바로 맨유였다. ‘골닷컴’에 의하면 맨유는 이번 여름 유로 2024 개막 전에 시몬스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지만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잉글랜드행에 관심이 없었던 그는 라이프치히 복귀를 선호했다.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인 시몬스는 포지션이 이강인과 정확히 겹쳤다.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수 있었지만 그가 PSG를 떠나는 걸 선택하면서 경쟁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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