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시티 선수인 리차즈는 아스날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칭찬했다.
특히 10명이서 싸우게 된 아스날이 리그 챔피언인 맨시티를 상대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승리를 거머쥐기 직전까지 갔다며 살리바와 가브리엘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리차즈는 아스날의 수비력을 칭찬하며 스카이 스포츠 에서 말했다.
"가브리엘과 살리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했다"
"리그 최고의 팀을 상대로 후반 45분 동안 그런 수비력을 보여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가브리엘이 아스날에 처음 왔을 때는, 몇 개의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이제 그는 믿음직한 선수로 변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이 킨은 리차즈의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들은 2골을 내줬다. 그들이 그렇게 수비를 잘 했다고 말하긴 좀 그렇지"
"그들은 2골을 내줬어. 내가 뭐 하나 말해줄까? 10명인 상황의 팀도 결과를 낼 수 있어.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지"
"마치 아스날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한 것 처럼 말들이 나오고 있다. 아스날이 잘하긴 했지만 맨시티가 정말 매우 형편 없었지. 오버랩도 없었고 무브먼트도 없었어"
"아스날이 훌륭한 수비를 했다고 하기보다는 맨시티의 플레이가 형편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