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행운의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5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 홈 경기 후반전 행운의 득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바르콜라, 뎀벨레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다. 전반 내내 멋진 패스를 선보인 그는 후반 결국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58분 바르콜라의 중거리 슈팅이 렌 골대를 강타했다. 그리고 좋은 위치에 있었던 이강인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로써 PSG는 전반 바르콜라의 선제골 이후 이강인의 후반 추가골로 2-0 리드 중이다.
이강인은 르아브르, 몽펠리에전 연속 득점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득점했다. 시즌 3호 골이다.
한편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를 시작으로 베랄두-파초-마르키뇨스-하키미-루이스-네베스-자이르 에메리-바르콜라-이강인-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렌은 골키퍼 만단다를 시작으로 외스티고르-우-세이두-아시뇽-산타마리아-마투시와-트뤼페르-블라-구이리-칼리뮈앙도가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