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타석이었던거 같은데연장 10회 2사에 들어간 신인이 아주 침착하게 6구 골라서 볼넷초짜가 한번 해보겠답시고 여기서 대뜸 휘둘렀으면 모두가 파멸하는 결말이었을겁니다이걸 참고 나가서 레이예스가 끝내기 그랜드슬램 쳤죠...경기 보는 눈이 열아홉살답지 않다고 느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