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올모가 9월 15일 부상을 당한 이후로 바르셀로나는 올모를 대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로 2024 우승자인 다니 올모의 부상은 이전까지 완벽한 시즌 출발을 보이던 바르셀로나에게 큰 타격이었습니다. 그의 부상 이후, 팀은 4경기 중 2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올모를 라리가에 등록한 이후, 라 마시아 출신인 그는 이번 여름 유로 대회 동안 팬들이 익숙해진 재능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출전한 세 번의 라리가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는데, 이는 2011년 세스크 파브레가스 이후 바르셀로나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감독 한지 플리크는 그를 4-2-3-1 시스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핵심적인 역할로 간주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이상적인 출발은 그가 9월 15일 지로나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중단되었습니다. 올모는 그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이 여름 영입 선수 없이 이전만큼 강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니 올모는 언제 부상에서 복귀할까요?

부상 다음 날인 9월 16일, 바르셀로나는 올모가 약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로 올모는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6세의 미드필더는 다가오는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세비야,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2024-25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어려운 일정에 들어서는 시점에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다니 올모를 대체할 바르셀로나의 잠재적 선수들

플릭 감독은 올모의 부재를 메울 최적의 대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모가 출전한 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1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없는 상황에서 팀은 7경기에서 같은 수의 골을 넣었습니다.

마르크 카사도와 에릭 가르시아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미드필드의 중심을 맡았고, 페드리는 올모의 10번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가르시아의 퇴장은 플릭의 전술에 차질을 빚었고, 라리가에서는 파블로 토레가 페드리의 뒤를 이어 올모의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프렝키 데용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출전할 수 있지만, 오랜 부상 이후 그를 서둘러 선발로 내보내는 것은 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비는 작년 11월에 당한 ACL 부상에서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있어, 플릭 감독이 대안을 찾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플릭 감독은 공격적으로 하피냐를 그 포지션에 배치하고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를 측면에 두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가장 가능성 있는 옵션은 올모와 다른 회복 중인 미드필더들이 복귀할 때까지 젊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인 카사도와 토레가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는 것입니다.

https://www.si.com/soccer/dani-olmo-injury-progress-potential-return-date-for-barcelona-midfielder-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