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수비멘디는 의심할 여지없이 다음 이적 시장에서 핫한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리버풀로의 이적을 철회했고, 향후 다른 팀들이 그를 데려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려고 하는 팀들 사이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로드리의 심각한 부상을 직면한 그들은 믿을만한 대체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본지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맨시티의 타겟이 되었다. 스포츠 경영진은 수비멘디가 아직 재계약하지 않았고 소시에다드에서 주축이 되는 선수이자 유로 챔피언인 그에게 접근 가능한 60m의 바이아웃을 유지 중이라는 사실을 이용하고자 한다.

 수비멘디 영입은 맨시티가 맹목적으로 신뢰하지만 믿을만한 대체자가 필요한 로드리의 인대 부상으로 인해 야기된 좌절을 해결할 것이다. 로드리의 부상 이후, 과르디올라는 중원에 그의 역할을 다른 선수에게 똑같이 맡기지 않았다. 코바치치는 선발 라인업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지만, 과르디올라는 그의 옆에 귄도안, 루이스, 누네스 등과 같은 다른 선수와 함께 배치시켰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해당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계약이 시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맨시티는 바이아웃 금액 지불(소시에다드는 팀 내 주요 리더 중 한 명에 대한 협상에 열려있지 않다.)뿐만 아니라 현재 이적에 대해 열려있지 않은 수비멘디를 설득해야만 한다.

 수비멘디는 리버풀로 떠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쉽지 않은 날들이 있었다는 건 사실이지만, 떠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 안에서 내린 결정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진실은 계약 형태로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그가 리버풀과 구두 합의를 맺었다는 것이다. 수비멘디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가 시즌 중반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어찌 됐든, 맨시티는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을 준비 중이다. 수비멘디는 향후 몇 년동안 팀의 중원을 맡을 수 있고 심지어 로드리가 떠날 때(그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이다. 맨시티가 다른 관심있는 팀들보다 앞서서 유럽의 절반이 원하는 재능을 가져가고자 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