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쏠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외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앞선 1, 2차전에서 1승 1패씩 나눠가져가며 시리즈 동률을 이루고 있다. 특히 3차전 승리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100%이기에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하닼 역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였던 경우는 6번. 3차전 승리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KT 타선에서 변화가 보인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정준영(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웨스 벤자민.
앞선 1, 2차전 경기와 비교해 김민혁, 문상철이 빠쟜다. 강백호가 2번 상위 배치, 오재일이 4번타자로 나선다. 또 정준영이 선발 좌익수로 출전하는 이날 KT 타선이다.
KT 웨스 벤자민은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4.63을 올렸다. LG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LG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26⅔이닝을 던지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했다. KT를 상대로는 2승, 평균자책점 3.50을 작성하며 좋은 기억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