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면서 부상 기록과 관련해 몇몇 경쟁 구단 팬들로부터 "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의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과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제수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유리엔 팀버, 그라니트 자카의 부재로 인해 그 주장이 무색해졌다는 점을 잊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무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는다.
아스날은 몇몇 주요 선수들이 빠진 상태이며, 이들 중 일부는 팀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다.
이번 A매치 휴식 기간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적절한 시기에 찾아온 것 같다. 몇몇 선수들이 복귀를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고, 더 많은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줬기 때문이다.
아르테타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복귀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지만, 구단에서 공개한 미디어에서는 그가 휴식기 동안 발목 부상을 회복하고 러닝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스날은 주장 없이도 잘 버텼지만, 그의 존재, 리더십, 그리고 경기장에서의 퀄리티를 여전히 그리워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레스터와 사우샘프턴과의 아슬아슬한 경기들은 외데고르가 기회를 창출했다면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유리엔 팀버와 벤 화이트도 각자의 문제로 결장 중이다. 이 두 명의 오른쪽 풀백은 아마도 리그 전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합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팀버는 경기에서 그의 기술적 재능을 발휘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화이트는 항상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부카요 사카와 훌륭한 호흡을 맞춰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도 외데고르처럼 지난 휴식기 이후 결장 중이지만, 아르테타는 그가 휴식기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밝혔다.
왼쪽 풀백 자리는 특히 다케히로 토미야스가 복귀하면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진첸코는 여전히 아르테타에게 귀중한 자산이다.
올해 마지막 A매치 휴식기 전까지 리버풀, 인터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가능한 한 많은 옵션을 갖추는 것이 타이틀 경쟁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실수할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선수의 부재도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아스날의 무패 행진은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여러 선수들의 결장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 경기 결과로 분위기가 단번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동안 아르테타와 복귀하는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