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방출한 로슨과 재계약 ... 투웨이딜

태무진칸 작성일 24.10.11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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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A.J. 로슨(가드, 198cm, 81kg)을 데려간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로슨을 방출했다. 그러나 곧바로 그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투웨이딜로 그를 앉히기로 하면서 그나마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줄였다.
 

그가 방출될 가능성은 이전부터 거론될 만했다. 댈러스가 백코트를 확실하게 채웠기 때문.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 외에도 이번에 스펜서 딘위디와 퀸튼 그라임스를 데려왔다. 스윙맨 전력 교체를 통해 그라임스까지 데려오면서 백코트가 가득 채워졌다. 조쉬 그린(샬럿)을 내보냈음에도 이미 가드진이 가득 차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잠재적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제이든 하디까지 포진해 있다. 하디까지 더한다면 이미 인원이 채워졌다. 슈팅가드인 만큼, 스몰포워드까지 오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데릭 존스 주니어(클리퍼스)와 결별했으나, 남은 자리를 잘 채웠다. 클레이 탐슨과 나지 마샬을 품으면서 포워드쪽도 여의치 않다.
 

대신 댈러스는 그를 투웨이딜로 불러들이며 잠재적인 전력 후보로 받아들였다. 댈러스에는 로슨을 다시 불러들이기 전까지 투웨이딜로 두 명을 붙잡고 있었다. 이에 한 명도 데려올 여지가 있었다. 세 명까지 보유할 수 있는 만큼, 정규계약자였던 로슨을 방출하긴 했으나, 투웨이딜로 붙잡으며 그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7.4분을 뛰며 3.2점(.446 .260 .652)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까지 3점슛에 작은 강점을 보이긴 했으나 지난 시즌에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출전시간이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칠 만했다. 그나마 이번에 서머리그부터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서머리그에서 평균 18.4점을 올리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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