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넣었다!' SNS 폐쇄 존슨, 6경기 연속골 폭발!...아이슬란드 상대, 선제골 작렬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12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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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웨일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뢰이가르달뤼르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B 그룹 4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웨일스는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웨일스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1분 니코 윌리엄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보낸 패스를 해리 윌슨이 잡고 곧바로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를 쇄도하던 존슨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웨일스가 비슷한 방식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9분 이번에도 윌리엄스가 전방으로 패스한 것을 윌슨이 잡았고, 직접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웨일스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하지만 후반에 아이슬란드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4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토르스테인손의 패스를 받은 로이 토마손이 기습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3분 뒤인 후반 27분 토마손이 좌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가 대니 워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기록됐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존슨은 우측 윙포워드로 나서 아이슬란드의 좌측 수비 라인을 괴롭혔다. 아쉽게도 2-0으로 앞서던 상황에 존슨은 교체 아웃됐고, 존슨이 빠진 이후 웨일스는 공격력이 무뎌지면서 2실점을 내주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승리하진 못했지만, 존슨은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유지했다. 존슨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브렌트포드전 득점을 시작으로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5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A매치 휴식기로 잠시 리그가 중단됐지만, 존슨은 대표팀에서도 득점 기록을 이어나가면서 어느덧 6경기 연속골을 만들어 내게 됐다. 이는 존슨의 A매치 통산 4번째 득점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존슨은 5골 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존슨은 벌써 토트넘 소속으로 6골, 웨일스 유니폼을 입고 1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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