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부터 대형 악재... FA 최대어 이적생 폴 조지, 무릎 과신전 부상

태무진칸 작성일 24.10.15 1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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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가 부상을 당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최대어로 불리는 포워드 폴 조지를 영입했다. 이적 시장을 위해 샐러리 캡을 비우는 행보를 보였던 필라델피아다.

지난 시즌 평균 22.6점 5.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지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포워드 중 한 명이다. 커리어 통산 9번의 올스타, 6번의 올-NBA 팀 선정 이력이 있다.

조엘 엠비드-타이리스 맥시-폴 조지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대권 도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이적생 조지가 정규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프리시즌 경기부터 부상을 당했다. 조지는 이날 애틀랜타와의 경기 2쿼터 도중 수비 과정에서 무릎이 크게 꺾였고, 후반에 뛰지 않았다. 

부상 전까지 12분을 뛰며 8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조지다. 'PhillyInquirer'는 조지가 무릎 과신전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결장 기간이나 부상 정도까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공수에 모두 능한 조지지만 클리퍼스 시절 잦은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부상이 발목을 잡는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미 조엘 엠비드가 부상 방지를 위해 정규시즌에 철저한 관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필라델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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