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무릎 부상으로 시즌 개막 못뛴다

태무진칸 작성일 24.10.18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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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의 스타 선수 카와이 레너드(33), 시즌 개막은 벤치에서 지켜 볼 예정이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너드가 오른 무릎 염증으로 무기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레너드는 무릎 부상으로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프리시즌 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ESPN은 클리퍼스 구단과 레너드가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지속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재활을 진행중이며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쇼 클리퍼스 코치는 지난 17일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레너드는 지금 매일 우리가 하고 있는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방침이 그에 대한 인내심을 갖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구단 의료진과 함께 무릎을 치료하고 강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출전 가능한 선수들만 데리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레너드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21년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쳤고 다음 시즌은 통째로 결장했다.

2023-23시즌에는 52경기를 소화했고, 2023년 피닉스 선즈와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오른 무릎 반월상연골을 다쳤다.

지난 시즌은 68경기에 출전해 23.7득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 1.6스틸로 건재를 과시했지만, 시즌 막판 무릎 염증으로 8경기를 이탈했고 댈러스 매버릭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여파는 다음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SPN은 레너드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무릎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 치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로렌스 프랭크 클리퍼스 눙구 운영 부문 사장은 캠프 초반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레너드의 염증이 지난 플레이오프 이후 상당히 가라앉았지만, 100%에 가까운 상태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클리퍼스는 오는 24일 새로 개장하는 홈구장 인투이트 돔에서 피닉스 선즈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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