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토트넘 초신성, 18세에 주급 1억 3천이라니! PL 10대 연봉킹 2위...1위는 맨유 신입생 '2억 500만'

우주미세먼지 작성일 24.10.21 2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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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10대 선수들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영국 '기브미 스포츠' 통계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10대 선수들의 상위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그레이가 2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 그레이는 2006년생이다. 187cm의 탁월한 피지컬을 지녔고 주 포지션은 우측 풀백이지만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집안 대대로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축구 선수를 거쳤고, 리즈 성골 유스 출신으로 구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지난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7경기를 소화하며 일찌감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지난여름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브렌트포드가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레이는 최종 단계에서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18세 그레이에게 4000만 파운드라는 낮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는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과 함께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개막 후엔 컵 대회에서 주로 출전하고 있다. 리그 4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경기를 소화했다. 그리 많은 출전 시간을 받고 있는 건 아니지만 나올 때마다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향후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는 점에서 토트넘 신입생으로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특히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센터백 자리까지 소화하는 멀티성을 보여줬다.

그레이의 연봉이 알려졌다. 매체는 그레이가 토트넘에서 주당 75,000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10대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10위권에는 또 다른 토트넘 선수도 있었다. 윌슨 오도베르는 25,000 파운드(약 4470만 원)의 주급을 받는 중이다.

한편 그레이보다 높은 프리미어리그 10대 연봉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듣 소속 레니 요로였다. 요로의 연봉은 115,000 파운드(약 2억 500만 원)였다. 대형 센터백 유망주이자 프랑스 출신 요로는 여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거절하고 맨유행을 확정했다.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2경기 만에 중족골 부상으로 쓰러지며 수술을 받았고 전반기 이탈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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