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패배에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전력 강화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레디비시 FC 위트레흐트의 주전 스트라이커 올레 로메니에 대한 영입 시도 역시 마찬가지다.
올레 로메니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영입을 희망하는 A급 선수다. 다만, 로메니의 태도가 다소 빳빳해서인지 잘 안 되고 있는 느낌도 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로메니도 조금씩 따뜻한 태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GALZ라는 유튜브 채널에 의하면 로메니도 슬슬 신태용호 합류 가능성을 열어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로메니의 에이전트가 밝힌 것으로 축구팬들 역시 흥분하고 있다. 케빈 딕스의 합류가 가시화됐을 때처럼, 로메니의 SNS 계정에도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로메니는 어머니로부터 인도네시아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