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보물' 제일런 존슨, 5년 150M 연장 계약 맺었다

태무진칸 작성일 24.10.24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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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존슨이 애틀랜타와 5년 더 동행한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제일런 존슨이 5년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디존테 머레이를 지난 여름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하고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리툴링에 나선 애틀랜타의 핵심 조각이다.

듀크 대학 출신의 203cm의 포워드인 존슨은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20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평균 5.5분, 2년 차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에는 평균 14.9분으로 출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존슨은 지난 시즌 잠재력을 제대로 터뜨리며 순식간에 애틀랜타 포워드진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56경기에서 평균 33.7분을 소화한 그는 평균 16.0득점 8.7리바운드 3.6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1.1%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머레이가 팀을 떠난 시점에서 영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존슨을 무조건 팀에 남겨야 했던 애틀랜타는 긴 협상 끝에 존슨과 합의에 성공하며 그를 오랜 기간 붙잡을 수 있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루키 스케일 계약이 끝나고 다음 시즌부터 높은 연봉을 받게 되는 존슨이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에 입단한 프랑스 출신의 포워드 자카리 리사셰와 포워드 라인을 책임질 수 있다면 애틀랜타의 리툴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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