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후계자에 1160억 썼는데'...토트넘, '추가 ST 보강' 노린다...타깃은 '인간 투석기' 아들

JaeYong 작성일 24.10.24 1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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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를 포함한 다른 EPL 구단들의 관심에도 델랍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라고 보도했다.

델랍은 스토크시티 시절 강력한 롱 스로인으로 인간 투석기라 불린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맨시티에서 델랍은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20경기 24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유소년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델랍은 2021/22시즌 공식전 5경기에 나섰다.

이후 델랍은 1군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 여름 맨시티를 떠나 입스위치로 이적했다. 입스위치에서 주전으로 올라선 델랍은 이번 시즌 9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델랍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첼시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내년 1월 델랍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맨시티 역시 델랍을 주시하고 있다.

눈에 띄는 구단은 영입전에서 선두인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61억 원)에 도미닉 솔란케를 품었다. 솔란케에게 거액을 투자했음에도 또 한 명의 중앙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는 의미다.

‘팀토크’는 “입스위치는 3300만 파운드(한화 약 589억 원) 정도의 제안이면 고려해볼 예정이다”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이 입스위치를 설득해 델랍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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