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고메스, 벤피카와 재계약..."하루빨리 1군 무대에서 뛰는 게 목표"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26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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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가 '18세 유망주' 안드레 고메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벤피카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8세의 미드필더 고메스는 벤피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고메스는 2020-21시즌 벤피카의 유니폼을 입었고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고메스는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이다. 내 자신과 구단 모두에게 아직 베풀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짧은 커리어에서 또 다른 단계다.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재계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06년생인 고메스는 벤피카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18세이지만 U-23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메스는 전천후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고메스는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다.

고메스는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FC포르투 유스에 입단했다. 2020-21시즌 벤피카 유스로 팀을 옮겼다. 고메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팬데믹 기간 중 어려운 시기에 벤피카에 왔지만 동료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가 주어졌고 우리는 매일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메스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U-16 대표팀에서 6경기, U-17 대표팀에서 3경기, U-18 대표팀에서 2경기를 소화했다.

고메스는 월반을 거듭하며 벤피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벤피카 U-23팀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아직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U-23 레블라시옹 리그에서 7경기에 나와 1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고메스는 UEFA 유스 리그에 대해 "중요한 대회에서 기량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항상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메스는 "하루빨리 1군 무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훈련과 경기를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레블라시옹 리그와 UEFA 유스 리그에서 최대한 잘하는 것이다. 그다음에 B팀에 올라가 벤피카에서 여정을 계속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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