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에런 저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라저스 작성일 24.10.27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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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선수’에 올랐다.

저지는 27일 오전(한국시간)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를 남겼다. 홈런·타점·OPS에서는 1위. 타율은 리그 3위였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최고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을 남겼다. 오타니는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세일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타일러 오닐과 함께 재기상을 받았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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