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이었던 레몽 도메네크는 이번 발롱도르 수상식에 불참한 레알 마드리드를 비판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보이콧 결정은 그들이 '스몰 클럽' 임을 보여준 것이었으며 그들의 결정은 매우 한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클럽이 사전에 결과를 알려줄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되었다는 말을 첨언하며 이렇게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빅클럽 이라는 말을 듣고 있고, 그 클럽에서도 자신들이 빅클럽 이라고 말하고 싶어한다. 그 와중에 그들이 스몰 클럽인 것으로 판명 났다. 매우 작다! 레알이 한 일은 매우 한심하다. 그들은 축구에 대한 리스펙, 축제에 참석했던 다른 이들에 대한 리스펙, 수상자에 대한 리스펙이 부족함을 보여주었다"
"이건 매우 역겨운 일이다. 수상 결과는 아직 비밀로 부쳐진 상황이고 감춰져 있는 상황인데 그들은 어떻게 누가 수상자인지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수가 있는가? 주최측에 압력을 가해서 우리가 수상했다는 말이나 우리가 오지 않는다는 말을 하게 하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는 누구도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말이다"
"레알은 올해 최고의 남성 팀으로 뽑혔고, 음바페는 케인과 함께 최다 득점자 상을 받았고, 안첼로티는 최고 감독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건 충분치 못했고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수상했다는 확신을 요구했다. 끔찍하다.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칭하는 클럽이 끔찍한 행동을 거듭한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레알은 결과가 어찌 나올지 알게 되기 전까지는 시합을 시작하지 않는다' 라고. 이것은 그들을 잘 요약한 말이다"
"그들은 축구계 전체가 자신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흰색 유니폼을 입지만, 난 어제 그 셔츠에 심한 얼룩이 졌다고 생각한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they-small-club-absolutely-pathetic-ex-france-coach-raymond-domenech-blasts-real-madrid-boycotting-ballon-d-or-g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