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PSG가 차세대 월클 DF 영입 위해 결단...아스널에 1430억 제안

정밀타격 작성일 24.11.06 14: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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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PSG는 아스널의 센터백 살리바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29억 원)를 제안했는데 거절하기 어려운 제의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살리바는 빠른 스피드와 192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출중한 발밑 기술 역시 살리바의 장점이다. 2001년생인 그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침착한 수비를 선보이며 차세대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등극했다.

살리바는 2019년 여름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82억 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초창기에 친정팀 생테티엔, 프랑스 OGC 니스,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건 2022/23시즌부터였다. 살리바는 공식전 33경기 3골 1도움으로 아스널의 EPL 준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2골 1도움으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형성했다. 아스널은 살리바 덕분에 EPL 최소 실점(29실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출전했다.

원래 살리바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새로운 중앙 수비수가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에게 관심을 보였다. 살리바는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카스텔로 루케바(RB 라이프치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영입 명단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PSG는 살리바를 영입하기 위해 8,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아스널이 살리바에 대한 PSG의 제의를 수락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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