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걸 바라보며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는데
저쪽 나뭇가지에 하얀물체에 서 있더군요
뭔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ㅅ밤 팔 다리는 없고 눈은 뻥 뚫려있는 처녀귀신이 절 응시하는것같더군요....
머여 ㅅ밤 하고 눈을 깜빡거리는데 저한테 조낸 빠른속도로 날아오다 사라지더군요 ㄷㄷ
와 진짜 귀신 첨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