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존재감 없는 옴샨티샨티 입니다.
그간 무탈들 하셨는지요?
이사를 마치고 짐정리 하고 이제 대충 사람 사는 방의 형태만 잡혔습니다.
혼자 할려니 쉬엄쉬엄 하면서 천천히...............
그나저나 제 옆 방에 여대생들이 둘 사는데(기억 하시는 분이 계실런지요)
하나는 그저 평범한데 한명이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첫날 밖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웬 연예인이 걸어 오길래 안보는척 하면서
곁눈질로 봤더랬죠.
순간 피고 있던 담배 필터를 씹었습니다.
입이 벌어지는걸 막을려는 반사적 행동이었는데
힘이 너무 들어가 버렸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아름다운 이웃이 생겨서 뭔가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