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세상...

보고쏴봐 작성일 09.06.01 1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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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불법주차에 대한 응징?? 차주의 날뛰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ㅋ

 

 

안녕하세요!

상쾌한 한 주가 시작됐네요^^

하지만 저는 상쾌하지가않다는.... 

갑자기 새벽에 배가 아파서 잠을 못이루다 아침에 밥먹고 배가 너무아파서 집안을 뒹굴러다니니깐

아버지 왈 " 가만히좀있어라 1시간만 있으면 병원문연다 학교안갈려고 꾀병부리지말고"

..... 22살이 되어도 이런 취급을 당할줄이야 ㅠㅠ

20분견디다 땀흘리며 런닝 2개를 찢는 처절한 몸부림 끝에 그제서야 응급실..

맹장 터지기 일분직전이라고 하며 수술을 했네요..

 

그리고...

배에 나있는 구멍3개... 상처소독 한다고 들어온 간호사2명...

민망한 부위 바로 위에 구멍이있어서 .. 옷내려달라길래 부위를 가린채 바로위까지 내렸건만..

안보인다며 옷을 확 걷어버리고는 소독하는데 민망해죽을뻔했네요..

간호사 왈 "괜찮아요^^ 저희는 간호사의 사명감으로 환자를 대하기때문에 부끄러워하지않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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