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스트레이트로 두부+볶음김치 만 먹은지 4일째야
저번주까지 총 합치면 8일짼데 일요일은 예수도 쉬잖니 그래서 두부는 쉬고 다른걸 먹었지
여튼 두부만 쳐 먹는데..
오늘이 한계 인거 같아..두부 한조각 한조각이 내 혀를 넘어 식도를 타고 갈때의 역겨움이란..
김치도 이미 한계 인거 같아 처음에 그 아삭함과 짭짤함이
시간이 갈수록이..두부랑 동화되는거 같아..
아 힘들다..군대에서 만두랑 과자 토할때 까지 먹었던 그때보다 더 힘들어..
하지만 난 참고 견딜거임
남자니깐
남자의 근본은 근성이니깐
나에게 힘을줘...
사악한 두부를 무찌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