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두부 좋아하는 친구있니?

귀신토르 작성일 09.06.04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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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스트레이트로 두부+볶음김치 만 먹은지 4일째야

 

저번주까지 총 합치면 8일짼데 일요일은 예수도 쉬잖니 그래서 두부는 쉬고 다른걸 먹었지

 

여튼 두부만 쳐 먹는데..

 

오늘이 한계 인거 같아..두부 한조각 한조각이 내 혀를 넘어 식도를 타고 갈때의 역겨움이란..

 

김치도 이미 한계 인거 같아 처음에 그 아삭함과 짭짤함이

 

시간이 갈수록이..두부랑 동화되는거 같아..

 

아 힘들다..군대에서 만두랑 과자 토할때 까지 먹었던 그때보다 더 힘들어..

 

하지만 난 참고 견딜거임

 

남자니깐

 

남자의 근본은 근성이니깐

 

나에게 힘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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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두부를 무찌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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