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십니까 여러분 !?
댓글 7조회 406추천 7
돼지꿈 꾼 어선 선장 밍크고래 건져 횡재
【태안=뉴시스】돼지꿈을 꾼 어선 선장이 4000여만원 정도 나가는 밍크고래를 건져 휭재했다.
7일 경기도 웅진군 가덕도 북동방 약 8마일 해상에서 000호(69톤, 신진선적, 기타통발) 선장 B씨(50)가 통발 줄에 밍크고래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B선장은 가덕도 북서방 약 8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7.5미터짜리 대형 밍크 고래 한 마리가 줄에 걸려 죽어 있었는 것을 건져 올린 후 태안해경에 신고, 이날 오후 5시 태안 신진항에 입항했다.
태안해경은 불법포획여부를 세밀히 조사했으나 외상 흔적 및 기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밍크고래를 B선장에게 인계했다.
최초 목격자 선원 E모씨(31)는 "선장이 전날밤 꿈에 돼지 한 마리가 품속으로 뛰어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돼지꿈으로 횡재했다"고 말했다.
김종익기자 kjy2525@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와 같은 곳을 보고
"음... 생각보다..." 라는 분들 계신가요 -_-;
정자왕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