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근성도 어느덧 3주차가 되어갑니다.
이젠 배가 고파서
두부먹는것도 행복하군요.근데 부작용이 있네요.
식이섬유 가 절대부족인건지..
장운동이 부족한건지..
변비-_-이놈이..
두부먹기전에 하루에 한번..
쾌변의 쾌락에서..벗어나지 못했던 나인데..중독아닌 중독..
아 근데 이게 웬말인가 변비라니
내가 변비라니!!
때아닌 저번주였나..급똥의 신호가 잡혔습니다.
변기에 앉았는데 이놈은 나오려는데....건조하디 건조해져서 막혔던것!!
그때 뇌리에 스치던게..똥싸다 죽었다는사람 ..
오늘로써 이해하고 또 이해했음..와 그 고통이란..흡사..출산의 고통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여튼 각고의 고생끝에..
물꼬를 한번 트니깐..용 한마리가 나오더군요 훗..
역시 전 어쩔수 없는 용자인가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도 곁들여서 먹는답니다..
변비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