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기쁜 마음에 회사에 출근했는데..
이제야 지난번에 좃은 하루인사로 인한 것을 잊고, 잘 놀던 경리아가씨가..
분홍색 소매가 펄럭이는 남방에 보라색 튤립 미니스커트를 입고 왔길래..
저도 모르게 그만..
"어느 다방에서 오셨나요?"
라고 해서... 또 침묵의 시간이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