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기회를 내어
이종사촌들과 술을 마실 때였습니다.
이제 그놈들도 나이가 어느 정도 찼으니 술자리 이야기야
항상 화사한 음담패썰로 꽃피우게 되는지라.......
이놈아가 호텔 일을 하면서 유학도 갔다와서
아주 글로벌스러운 붕가질 이야기를 해주면
나머지 이야기 듣는 자들은 그저 부러움에 살포시 몸을 떨 뿐이었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여친네 집 가서 붕가 플레이를 하게 되었을 때..........
"글쎄 그 집에서 키우는 개가 한참 붕가 뜨는데
침대 위로 올라오더니 내 다리를 붙잡고 비비는 거야."
라는 충격고백. ㅋㅋ
이것은 말로만 듣던..................
쓰리썸?
나머지 자초지종을 들은 결과..........
그래서 개를 다리로 내쳐버리면서 이 개새끼 머꼬 하고 있는데
붕가를 잠시 멈춘 여친이 오빠 잠깐만 그러더니
어디서 캥거루 인형을 하나 가지고 온기라............................
인형을 던져주니 그걸 공중에서 잽싸게 낚아챈 붕가견이
캥거루 인형과 69를 즐기고 있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동영상으로 찍어놓은 이놈과 낄낄낄낄낄 대면서
재미나게 술먹었답니다.
덧붙임:
그 붕가견 새퀴............
암컷이었대요.............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