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나으 소망이라..................

NEOKIDS 작성일 09.09.14 0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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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섹파 열명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멋진 섹파 열명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멋지고 귀여운 섹파 열명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네모키즈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30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하여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하려고 살 것이다.

 

 

그런데 그러려면 여자 *나게 만나야 할 것 같아.

 

그런데 주위에 그런 여자 없잖하.

 

안될거야.......아마........

 

 

출처 네모키즈 나의 소원|작성자 네모키즈

 

 

 

 

 

 

궁상은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

 

 

 

 

토요일날 서오릉에 놀러갔댔습네다.

곤냥군이 계획을 짠 것인데, 후배는 곤냥군 둘에 곤냥군 마눌님 친구분 꼈습니다.

(우리는 친목도모 까페를 하고 있습네다)

 

이노무새퀴 막걸리를 10병씩이나 들고 왔습네다.

 

국딩때야 서오릉은 소풍장소로 난리치는 장소였지만,

지금은 고즈넉한 산림욕장의 분위기를 풍기는 문화사적지.

 

팻말에도 뻔히 음주금지야 새퀴야 붙었지만,

걍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조낸 안보일만한 데로 들어가서 열심히 막걸리병을 가리면서 ㅠㅠ

친구분님이 싸오신 메밀전병과 부침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조상님이 노하셨던지 느닷없이

7시 방향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와장창........

 

비를 피한답시고 화장실 처마에 옹기종기 모였슴다.

피한 거까진 그럴싸했는데

거기서 자리를 깔고 술먹기를 계속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하필이면 여자화장실 앞. -_-

 

들키면 우유라고 우길 예정이었슴다.

 

조상들도 기가 질리셨는지 다시 맑아졌슴다.

남아있던 막걸리를 다 해치웠슴다.

중간에 관리인이 쫒아오는 해프닝도 살짝......ㄷㄷㄷ

 

 

결론:

요즘 소주보단 막걸리가 대세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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