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수능문제 출제위원으로 갈때.

조스러브 작성일 09.09.14 1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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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중국어 선생님이 해주신 얘깁니다.

 

수능문제 출제위원으로 검거되었을때 어느 호텔 같은곳에 여러 선생님들을 가둬놓는다고 하더군요.

 

일단 유리 창문이 완전 용접되어있어서 밖으로의 문제유출을 막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전화 심지어 티비조차도 없더랍니다.

 

어쨌든 여럿이서 출제하는데 출신성분이 다양합니다.

 

일반대학 교수부터 각개 고등학교 선생들까지...

 

여튼 선생님들만 들어가 있는게 아니고 검찰(경찰이었나) 들과 함께 있는다고 하더이다.

 

그러다보니 심심한 검찰들과 심심한 선생님들끼리 얘기나 농담따묵기 같은걸 많이하는데...가끔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나 그런걸 많이 알려준다고 하데요

 

선생님이 들은건 루머의 제왕 K모씨 얘기였는데...

 

얘기인즉 공원에 서 있는 차가 유난히 들썩들썩 거리더라는 겁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이 가까이 가봤는데 K모씨가 차밖으로 얼굴을 빼곰이 내밀었답니다.

 

너무 반가워 경찰이 싸인한장 부탁했는데 너무 이상스러울만큼 흥분하더라는 겁니다.

 

곧 경찰을 때릴 기세이기에 일단 차에서 내려 임의 동행을 하지고 했는데...글쎄 그안에 중년의

 

톱탤런트 G모씨가 있었답니다 글쎄..K모씨 루머의 첫번째이지요

 

그밖에도 K모씨와 탤런트L모양의 지나친 성행위 도중 가슴뽕이 터진사건이나<<이 일로 또다른 K모씨와 헤어졌다는 소문이

 

톱 탤런트 C모양과 모 방송국 국장의 복상사 사건등...

 

 

 

 

여튼 그런얘기 들으면서 나름 재밌게 문제 출제하고 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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