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골에 갔다.
예전에 어리던 조카들이 이젠 거의 고등학생 대학생이 됐는데..
세월 참 빠르다는...
나랑 두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얼마전에 결혼을 해서 딸을 낳았다.
딸은 너무 어려 엄마랑 같이 집에 있다고 그러고는 사진을 가져와서는 자랑을 여기저기 하던중..
나를 보고도 딸 자랑을 예전 유행어로 했다.
사진을 보여주며..
"사까이 내딸 이쁘지??"
이말에 나랑 사촌동생은 아주 크게 웃었는데 나머지 조카들은 쟤네들 뭐하냐 이런 표정이였음...
여러분중에 "사까이 내딸이쁘지?? " 이 말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