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편입에 올인해서 성적도 그에 관련된것만 듣고 해서.. 성적도 잘 받았는데... 정작 편입후 결과는 예비순위 6입니다..
뭐가 문젤까 생각을 해봤는데...
학업수행계획서를 그자리에서 50분안에 적어야하는데 제가 잘못해서.. A4용지 2장이나 꽉꽉채워 준비해가버렸습니다..
교수님이랑 명문대다니는 친구들이 도와준건데.. 결국은 줄이고 줄여서.. 갈수록 엉망된것도 있지 않나하고요..
면접볼때 과전공분야 관해서는 유창하게 답변했고 남보다 자신감있게 말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토익과 영어에서 막힌것같습니다..
여기까진 그냥 사설이고요..
사실.. 편입에 올인하다싶이 한 상태라.. 편입이 안되면 1년을 원래 다니던 학교를 더 다녀야할 상황인데요..
그냥 학교를 그만둘까 합니다. 집안사정도 어려운데 계속 학자금대출하면서 이름없는대학 졸업장갖고 빚쟁이 되서 졸업하느니 그냥 바로 사회로 나가거나 하는게 더 낫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를 그만두고 중국과 호주로 각각 워킹홀리데이나 유학을 가면서 외국어위주로 계속 공부할까합니다... 그게 제가 하고싶은 공부거든요.. 언어쪽에 흥미가 많아서..
학교를 그만두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