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처음인데..좀 도와줘요..ㅠ

아른크크 작성일 11.08.11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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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23살.. 군대갔다왔구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그냥 하찮은 대학생이에요..

남들 2~3번은 기본인 연애 20살때 딱한번해봤구요.ㅎ 그냥 그렇게 지내고있었어요

근데 우연히 제가 자주가는 번화가 곱창집을 갔는데 정말 너무나 귀여운 여자분이 있었어요.

나이는 제또래정도로 보이는데. 정말 너무 제 스타일인거에요..

그냥 처음봤을떄는 이쁘다 이정도였는데 저도모르게 그길을 지나갈때마다 그여자가 있나없나 맨날 쳐다보고

애들이 술마시자하면 무조건 그 곱창집가자고하고 집에서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그여자 생각밖에 안납니다.ㅠ

진짜 이런적이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 20살때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를 한번 사귀어보고싶다는 마음이 커서그런지

지금처럼 좋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정말 멍때리고있으면 그여자얼굴밖에 안떠오릅니다.

근데 제가 워낙 내성적이라 말한마디도 못걸고있네요. 이럴때 직접적인 방법말고 좀 천천히 저를 인식할수있게 하는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좀 도와줘요~~~ㅜㅜ 진짜 이런감정 처음입니다.ㅠ 그냥 이렇게 흘러흘러 아무말 안하고 끝내면 정말 안될것같아요.ㅠ

근데 방법을모르겠네요.. 뭐 좋은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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