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The Pulitzer Prizes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의 유언에 따라 50만달러의 기금으로 1917년 제정되었다.
신문 저널리즘, 문학적 업적과 명예 음악적 구성에서 가장 높은 기여자로 꼽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은 단순히 상을 나눠주는 시상식이 아닌 우리가 살아온 역사적 단면을 기록한 발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시상이라 하겠다.
역대 퓰리처상(사진 부문) 수상작 정리.
1980 - Firing Squad in Iran
이슬람혁명 당시 샤의 몰락으로 쿠르드 반란군 12명이 처형 당하고 있다.
1981 -
라이베리아 4월 쿠테타로 정부 관계자들이 해변에서 처형 당하고 있다.
1982 - Presidential protector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호텔 밖 거리에서 로널드 레이건 암살시도로 부상당한 요원.
1983 - massacre in Beirut
베이루트 사브라 난민캠프의 대학살 생존자들.
1984 - woman at her husband's gravesite
이디오피아 현충일 묘지에서 한 여인이 남편의 묘비를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Children of Lebanon
레바논사태 레반논의 아이들.
1985 - Olympic games
에티오피아 난민수용소의 모녀.
1986 - Philadelphia's homeless
필라델피아의 노숙자.
Eruption of volcano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즈 화산의 분화.
1987 - Kim Komenich, San Francisco Examine
1988 -
텍사스 미드랜드 우물에 빠진 아이를 구출하는 모습.
1989 -
1988년 12월 세인트 루이스에서 일어난 화재. 구출된 아이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소방관.
1990 -
서유럽 분쟁.
오클랜드 베이지역 지진.
1991 -
인간 이하의 조건에서 사는 루마니아 고아들.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회가 간첩으로 지목한 이들의 살해장면.
1992 -
소련붕괴.
1993 - 1992 Summer Olympics in Barcelona
1992년 바로셀로나 하계 올림픽.
1994 -
수단의 남쪽지방 어느 굶주린 소녀와 독수리.
추락한 헬기조종사의 시체를 끌고가는 소말리아 군중.
1994년 수상작 (Kevin Carter, a free-lance photographer) 케빈카터는 이 사진으로 퓰리처상의 영광을 안았지만 3개월후 자살하고 맙니다. 당시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그는 수단에서 굶주림에 지쳐 숨이 다해가는 아이와 그 아이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기게되는데 시상 이후부터 그는 수많은 여론과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됩니다.
소녀를 난민촌으로 옮겨 도왔지만 카메라로 촬영하기 이전에 먼저 적극적으로 돕지 않은 그를 두고 인간의 존엄성을 상업화 했다는 오해와 도덕적,윤리적 문제를 지적하며 비난을 했고 결국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 입니다. ㅠㅠ
▷1942-1959년 시상작 바로가기 :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018&page=6&no=151
▷1960-1979년 시상작 바로가기 :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018&page=5&no=162
▷1980-1994년 시상작 바로여기...
▷1995-2010년 시상작 바로가기 : 아직
자료
퓰리쳐상 홈페이지 : http://www.pulitzer.org/ & 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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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카터의 사진에 대해... 그 사람에 관해서 잘 써놓은것 같은 좋은 글이 있어 추가적으로 남깁니다.
http://anmocin.blog.me/50048065118
허락 안받고 주소 적는거지만... 관심 있으시면 몰래 가셔서 한번 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