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샥(G-SHOCK)이 군대시계로 좋은 이유

논의 대상 : 쥐샥 머드맨(G-SHOCK MUDMAN G-9000)

대상 가격 : 6만원 (전국 PX에서 동일한 가격/2010년 기준) 2011년 6만5천원

구입 시기 : 2010년 10월경

시계줄이 튼튼하다.

보통의 전자시계가 가느다란 금속핀으로 시계알과 시계줄을 연결되어 있다면,

쥐샥의 경우에는 굵은 볼트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각개전투나 유격, 그리고 군장을 들고 내릴 때의 어깨끈의 걸림으로 시계줄이

끊어질 염려가 적다. 또한 금속 볼트는 녹슬지 않는 재질로 내구성이 좋다.

조작버튼부는 폐쇄적으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 방수, 방진의 기능을 한다.

덕분에 다소 뻑뻑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게다가 버튼부의 텍스트는 음각으로 처리되어 오랜기간 외부에 노출되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시계알의 상황판 부분이 움푹하게 들어가있다.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흙이나 모래로 인한 흠집 현상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

머드맨의 상징, 두더지. ㅋㅋ

기타 장점

ㄴ상황판은 시간과 동시에 날짜와 요일을 다 보여준다. 날짜를 확인을 위한 버튼 조작 없다.

ㄴ시계를 기울면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야간행군 때 손이 편하다.

ㄴ배터리가 오래간다.

기타 단점

ㄴ시계알이 크고 무겁다. 뜀걸음할 때 은근 신경쓰이며, 돌격사격자세에 제한을 준다.

ㄴ시계줄이 두꺼운 덕분에 손목이 답답할 수 있다.

ㄴG-9000은 너무 흔해서 잃어버리면 어느게 내 것인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