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한달된 금토 야간 알바생인데여....
이제 교대를 한시간 냅두고 핸드폰으로 나캐리를 보고 있었어여.
근데 여자
손님 한명이 들어오더니
그러더니 마일드 세븐 마일드 담배 2갑을 하나는 카드로 하나는 현금으로 계산을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정해진 시간마다 알바생이 다 나눠져있나봐요"
그래서 저는 "예 시간마다 나눠져
있어여"
또 여자분이" 그럼 님은 언제부터 근무 하세여?"
"저여? 전 전날 11시부터 근무 시작
해염"
얼굴보고 약간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코를 찌르는 듯한 향수 냄새(좀 심했어여;;), 나름 성인 여자같이 입은
옷
그래서 나중에 신분증 달라고 하기도 머 하고 걍 팔았거든염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내가 신분증 제시도 안하고 걍
담배주니깐 근무 시간 알아서 나때 담배 사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겁니다.
제가 초보라서 너무 과민 반응하는걸까여? 휴 담부턴 조금
이라도 이상하면 신분증 보여달라 해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