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살해 당했습니다. 정말 슬프고 무섭고 주위에서 이런일이 일어 난다는게...

마우리마우리 작성일 12.04.05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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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0308093489604

 

위에는 인터넷기사에 실린 기사 이구요

 

저는 평소때처럼 집에서 티비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친했던 친구 한테서 전화가 왔죠 지금 장례식장이라고 여기 들렸다가 너희집 갈테니까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고 해서 나갔더니 충격적인 말은 들었죠 00이 살해 당했어.. 그러더군요

처음에는 믿지 않았죠 왜냐면 만우절 지난지도 얼마 안되고 내가 웃으면서 장난하지 말라고 했더니

직접 인터넷 기사를 보여 주기도 했으며 친구들도 전부 정장을 입고 온걸 보고 믿었죠...

인터넷 기사에서 봤듯이 형제가 살해 당했는데 뒤늦게 들어와서 살해 당한 동생이 제 친구입니다.

동생은 무슨 잘못이 있나요?? ㅜㅜ 그냥 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20번 넘게 연속으로 찔러 댔으면 솔직히

제정신이 아닌 사이코패스인놈 같더군요 ... 하... 오늘 참 그냥 우울하네요 당사자 절친한 친구들이며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

 

00는 저랑 솔직히 친하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 아는 친구들 끼리 모였을때 가끔 보던 친구 였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친구는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여러 친구들이랑 만날때 섞어서 가끔 보던  친구였고

같이 찍었던 사진도 지금 남아 있는데 ...

 

주위에서 이런 일이 막상 일어 나니까 무섭고 슬프고 만감이 교차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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