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다들 보험은 드셨죠??
저도 어머니가 꾸준히 들어놓으신거외에..
대학 선배가 하던일 관두고 보험 설계사 하면서
하도 들어달라고 때써서 대충 5만원정도 싸게 해서 들어줫거든요..
그때도 다른애들 다 그 형이랑 연락끊고 그래서 좀
딱하기도 하고..그래도 친하진않았어도 나름 같이 보낸 시간이있으니까...썡까기도 뭐하고 어차피 실비도 좀 들자 해서 했는데...
(솔직히 내키진안았어요;;)
근데...문제는...
제가 힘든일 있을때 다른 형들 바쁘시고 해서 이형이랑도 몇년 봐왔으니까 인생 선배로써 조언 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바쁘다더라구요 여친이랑 데이트 하는것같던데
몇번을 그러고서
아 이사람이랑은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 보험금 빠져나가는 통장에 잔고를 안채우놨더니
당장에 전화오더라구요... 보험 끊긴다고...
흠............
솔직히 진짜 서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래서 어른들이 보험 같은거 하는 사람이랑 엮이지 말라고했던건가...하는 마음도 들고;;
뭐 보험도 많이 가입받아서 사내에서 상도 몇번 받은거 같던데
흠...............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