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보면서 느낍니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여름에 창문 열어 놓으면 옆집에서 내가 방에서 뭐하는지도 다 보이고..
옆집에서 무슨말 하는지도 제 방에서 다 들리는 수준...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어린 애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 하는 말 보고 배운다는 말이 맞는거같네요.
옆집 애엄마가 성격파탄자인지 아니면 뭐 어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애들한테 고함치는건 그냥 기본 옵션이고 야이 씨,발년아 부터 시작해서 지,랄이야,죽여버린다,개,새끼야
등등 차마 부모로써 입에 담기도 민망한 육두문자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데..
실제로 체감하기엔 진짜 s.o.s 연락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수준.....
어느날은 좀 잠잠하다 싶은날도 있고.. 어떤날은 진짜 저거 미친년아닌가?? 싶은 날도 있고..
아무튼 애 엄마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닌건 분명함..
애들은 좀 어립니다. 3~4남매로 추정되고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는데 맞언니로 추정되는 애가 13~15살 정도 되는것같고
얘는 이미 엄마가 하는 욕이나 지랄같은 성격까지 그대로 배워 버린듯 하네요.
동생들 대하는 태도가 그냥 지 애미랑 똑같음. 이걸로 미루어 볼때 이미 예전부터 애 엄마가 애들한테 이렇게 해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밑에 애들은 2명 내지 3명 정도 되는것 같은데.. 죄다 6~8살 사이에 있는 얼라들인데
그밑에 얼라들도 말투나 억양이 폭력적이고 굉장히 신경질적인 뉘앙스가 풍겨져 나오는게 느껴짐..
내가 이미 저쪽 집안에 안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들리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애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왠만하면 애들앞에서는 행동이나 말 조심합시다.
그리고 성격 좆같고 욕잘하는 여자랑은 나중에 결혼하지 마세요.
애들 성격까지 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