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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거제도에 가려 합니다

갈굼쟁이2 작성일 12.08.01 17:39:37

댓글 20조회 2,758추천 3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369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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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는 집에서 야구&올림픽 보면서 잠이나 자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어머니와 여행한적이 없어서 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거제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거제도와 근처에 경치좋은곳들이 어디 있을까요???

외도? 인가 여기에 들어가려면 배값은 얼마나 되나요?

또 맛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나요??? 펜션같은곳은 이미 예약 다 끝나서 방 잡을곳이 없는데 거제도 또는 가까운 도시의

모텔같은곳도 좋겠죠???

혹시 전주쪽으로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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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갈등중12.08.01 17:40: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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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당시사용했던 포로수용소가 있는데 거기한번 다녀오세요
hyruan12.08.01 18:16: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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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볼 거 없던데여..
대갈대갈왕자12.08.01 17:45: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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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작년에 다녀왓는데요 ^^* 포로수용소=> 해안 절벽(비포장으로) => 몽돌해수욕장 코스로 갔어요 2박3일
근대 기대보다는 좋지 않았던 듯 해요 ^^*
먹거리는 멍게비빔밥은 맛있었어요 워낙 멍게를 좋아해서
오사미 꿀빵은 기대 이하(제가 간곳이 아니었을 수도) 기름쩌는 냄새가 심하더군요. 즉석에서 하는곳을 찾아보길 ㅋ
회는 자연산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어시장에서 띄어서)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 않아서 ㅋ 손도 작고
작은게 더 맛있긴 하다지만 ㅋ
여하튼 그렇고요 가장 중요한 숙소는 막상가면 정말 많아요
특히 팬션+모텔 같은(꼭 빌라같은) 곳이 많아요 생각보다
잘 찾아보시면 성수기때도 방값도 싸고 음식도 해먹을수 있고 한곳이 많더라고요 ^^* 좋은여행 되시길 바래요
l뭉l12.08.01 17:47: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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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구청 접속하시면 펜션같은 숙박정보 잘나와요 ^^
l뭉l12.08.01 17:49: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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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구요(최소 하루전 예약,가격은 그닥 안비쌋던듯,대신 외도 출입비용이 1마넌정도 있었던듯,카드사용가능)
포로수용소는 솔직히 기대치 하락 ^^;;
그리고 가급적 차 가져가세요 (전 인천에서도 가져감) 대중교통 불편해요 외진지역이라
갈굼쟁이212.08.01 18:04: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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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가는데 무슨 예약 해야 하나요??? 한다면 어디에서 하나요???
sa00712.08.01 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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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가는 항구는 5~6곳이 있어여 가격이랑 코스는 비슷하더군요. 해금강(섬이름입니다) 근처 돌고 바로 외도행~~ 예약은 안되구요 당일 배만 예매가능해요.
그것도 바로 다음에 탈 배만~ 거의 1시간마다 배가 있어여 항구선택은 여행코스 잡으셔서 잘 선택하시면 될껍니다
l뭉l12.08.01 1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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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그때 기상이 좋지 않아서 배 뜨는지 안뜨는지 확인하고 탔거든요
죄송합니다 기상조건 좋으면 그냥 가셔서 줄스시면 됨 ^^
LDHLCD12.08.01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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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면 멀미 쩔어요 ㅋㅋ 시작전에 멀미약 파는데 아무도 안삼... 출발 10여분후 배가 요동을 침 ㅋㅋ 파도가 높아서 앞을 못가고 그냥 제자리만 타고 있을 정도였으니 ㅋㅋ 결국 출발 15여분 후에 멀미약 올킬 ㅋ 다팔림 ㅋㅋㅋ 진짜 장사하나 잘하는듯, 약하나에 오백원도 안할건데 그걸 천원에 백몇개씩 팔아댔으니 ㅋㅋㅋ
리처드파인만12.08.01 17:49: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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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돈만 많이 들고 사람들도 불친절하고 가격대비 최악의 휴가 장소였음. 차라리 그 돈으로 제주도 or 동해안 투어 한번 더 갔다오는게 효도일 듯.
sa00712.08.01 18:01: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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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번주에 거지도 갔다왔어요 인천에서 차타고 갔다왔는데 거제도자체는 통영쪽이랑 부산쪽에 다리가 있어서 들어갈수있구요. 거제도인근에 있는섬은 유람선 타고 가는데, 외도추천 합니다. 배값1인당 16000원에 외도입장료8천원이였어요. 해수욕장이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이 되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도 깨끗하고 ㅋㅋㅋ 윗분이 추천해주신 성게 or먹게 비빔밥은 전 비추합니다. 비빔밥이랑 해물좋아하는 여친도 마냥 별로라고 하군요. 장사포라는 항구에 게장백반 파는 집이 있는데 추천이요 일인당 만원에 양념개장, 간장개장, 뽀록구이, 각종반찬이나오는데 개장이락 밥이 무제한 리필이예요 맛도 좋았구요 ㅋㅋ 급하게 여행계획잡았던거라 방은 예약못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방이 많더군요 이래저래 몇군데 쇼부쳐서 하루8만원에 묶고 왔어요. 한마디 더하지면 외도 갈때 아침일찍가시거나 정오는 피하세여. 더워서 구경하기 힘들더군요 와도 라는 섬 둘러보라고 1시간30분 주는데 빡쎘음.
갈굼쟁이212.08.01 18:04: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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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포 게장백반집 상호 아세요??? 어머니나 저나 게장 매니아~~~ㅋ
sa00712.08.01 1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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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535-3번지 입니다 ㅋㅋ 장사포가아니라 장승포였네여 ㅋㅋ
LDHLCD12.08.01 23:13: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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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가을에 가면 경치도 죽이고 시원하고 해서 둘러보기 좋던데요~ 물론 겨울이나 여름은 비추임 바람 많이 불고 덥고 상상도 하기싫음~
갈굼쟁이212.08.01 18:05: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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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참치 드세요
블러디러스트12.08.01 18:59: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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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제사람인데요 ㅇ솔직히 볼건 별로 없구요 외도에 한번쯤은 가면 좋아요 장승포에있는 문화예술회관? 앞에 외도로 갈수잇는 선착장이 있어요 무료주차할곳도 많고 근처에 식당도 많습니다 맛집 그런건 잘모르겠고...(돼지국밥만 거의먹어서) 대구탕 하는 집이 있는데 거기 괜찮더라구요 위에 언급된 게장집도 그근처에 있네요 그리구 시간이 되시면 차타고??해안도로도 한번 쭉 둘러보시면 괜찮을듯 해수욕장 가실거면 구조라해수욕장 (모래) 학동몽돌 해수욕장, 여차 몽동 해수욕장 등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딱히 그외에는 모르겠고 숙박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거가대교 한번 구경한다 셈치고 거가대교타셔서 부산근처나 진해 근처에 지내는 것도 좋겠네요
어디서나12.08.01 19:40: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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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휴가철이라 웬만하면 주말엔 안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관광지들은 거의 거제 남쪽에 있는데 주말엔 차들로 엄청 밀려서 되돌아 가는 상황이 속출합니다...
두갈래의 꼬불꼬불한 길로 인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앞차만 바라보고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실겁니다.
십분정도의 길이 수시간이 걸리더군요...
주말만 피하시면 될듯 하네요.
빽동12.08.01 20:02: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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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잘 모르지만 어머님과 여행간다니 재밌게 잘 다녀오세요~
1종보통면상12.08.01 22:09: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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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이시면 웬만한데는 다 보실 수 있겠네요~ 외도도 좋지만 소매물도도 추천해 드리구요. 공곶이라는 곳도 외도처럼 사장님이 꾸며놓으신 곳입니다. 그리고 1박2일에 나왔던 바람의 언덕, 신선대도 볼만하구요. 몽돌해수욕장에서 피서도 괜찮고 잔잔한 파도와 고운모래를 원하시면 구조라 해수욕장도 좋습니다~
뇌쏭쏭개념탁12.08.01 23:02: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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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거제도 추천 안해드려요~! 휴가철에 유명한 관광지 사람많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할뿐더러 유명관광지
가는길이 대부분 왕복2차선이라 차밀리면 진짜 답없이 차안에서 시간 다보내게 되요~!그리고
피서철이라 어디든 바가지 요금이 있겠지만 솔직히 거제도 더심해요~! 원래 거제도가 물가가 비싼것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면 서비스라도 좋아야 하지만 무슨 불친절이 당연하다듯이 인식되어 있어요~!뜨네기
손님들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심하더라고요~!
솔직히 거제도 2박3일 동안 있으실 경비면 조금 더 보태서 해외여행 아니면 제주도나 다른여행지 찾아보세요~!
금액대비 최악의 관광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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