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콘, 도쿄 '위안부 사진전' 돌연 취소…전세계 작가 314명 "다시 열라" 항의 성명
일본 니콘 카메라, 도쿄 '위안부 사진전' 취소 전 세계 작가 314명 항의 성명
안세홍씨 일본 우익으로부터 협박 받아
침략과
역사왜곡의 달인 일본인들, 동북아시아 평화 파괴 주역 역할 언제까지
전 세계 사진작가 314명이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안세홍씨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안씨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도쿄 신주쿠 니콘 살롱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찍은 사진전 '겹겹'을
열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니콘으로부터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 영국인 사진가가 안씨 지지
사이트
'I AM CENSORED(나는 검열당했다· www.iamcensored.co.uk )를 개설,
"안세홍처럼 어려운 일을 하는 사진가들이 정치적 개입 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실었다.
13일까지 국제자유보도사진작가 그룹 매그넘의 크리스 스틸 퍼킨스 등
300여 사진가들이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