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부산이지만
서울에 있는 회사에
2개월 인턴하고 정직원으로 전환되어
일주일 집에서 쉬고..
내일 부터 출근이라
오늘 올라갑니다 ㅋ
졸업전에 취직되어 기쁘고 전공분야로 취직하게 되고 관심분야라서 좋은데
타지 생활 그것도 서울에서 한다는게 계속 마음에 걸리고, 집을떠나 생활한게 군대빼곤 첨이고..
걱정 엄청 하시는 어머니모습이 계속 떠오르고.ㅋ...
결혼하면 이제 마누라도 부산이 아닌 서울여자를 만나야 하는 것일테고..
결혼하면 서울에서 살꺼고, 부랄 친구들은 전부 부산에 다있는데. 친구들 자주 못본다니 그것도 아쉽고..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시는걸 옆에서 같이 지내지 못한다는게 그것도 참 아쉽고..씁쓸하고..
그래서 그런지 막 올라가기가 싫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직되서 좋은데,, 정말 기쁜데,
근데 기분이 좀 똥같음..; 좋긴좋은데 뭔가 구린 느낌 마치..오줌다 싸서 시원하긴한데
덜 눈것처럼 곧휴가 아픈느낌 그런거..
암튼...시간이 약이겠죠. ㅎㅎㅎㅎ
하지만 출근할때 지하철은 적응이 도저히 안됨.;;
2호선이라서 긍가..